구미 인동의 꽃돼지식당, 돼지고기라는 편견이 깨어난다
금요일 저녁,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고 나니 든든하게 삼겹살 한 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구미 인동에서 약속이 있어 식사 장소를 찾다가 경북 구미시 인동중앙로1길 12 1층에 있는 꽃돼지식당 구미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막 시작될 무렵이라 거리에는 퇴근한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었고, 식당 앞에 도착하니 불판에서 올라오는 고소한 향이 먼저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은 뒤 물 한 잔을 마시니 하루의 피로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괜히 허기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불판이 달궈질 때까지 반찬을 천천히 살펴봤는데, 고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삼겹살이 올라가는 순간 지글거리는 소리가 공간을 채웠고, 익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하루를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1. 큰길에서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인동중앙로에서 골목 안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니 목적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봤지만 간판이 눈에 들어와 그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괜히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예상보다 동선이 단순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식사 시간이 시작되기 전 조금 일찍 도착하는 편이 한결 여유롭습니다. 골목 안에서는 차량 이동도 있는 편이라 속도를 줄여 주변을 살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보로 찾아오는 경우에도 큰길에서 방향만 잘 잡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약속 장소로 정하기에도 설명하기 쉬운 편이라 일행과 만나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구미]구미맛집 '꽃돼지식당 구미본점'ㅣ양대창모둠구이 먹고 온 후기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고기는 먹고 싶은데 불 앞에서 직접...